[경기/별내]Esprit Chef’s


와 나만 아는 식당으로 끝나고 싶었는데 어느새 공중파 방송까지 타게 됐다.
무한도전에 혁오 나왔을 때 나만 아는 가수가 나왔다며 속상해하는 여자들 보고 ‘저런 이기적인 김치년들…’ 하고 생각했는데 이제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1006-3 이레타워 207호.
그래도 방송 자막보다는 디테일하게 달아줘야지.


여기에 팝업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문이 잠겨있음.


왜냐면 상시 오픈이 아니기 때문.


저녁시간대 목금토만 운영하고 있음.
일요일도 격주로 하던가? 그럴 거임.
자주 바뀌어서 잘 모르겠음.


며칠 후 다시 찾은 제작진.


열려있다?


내부 모습임.


실물이 나음. 물론 배우 정우성이 더 잘생김.


그렇다고 한다.


오…


오오…


오오오…


요리하는 셰프.


오오오오…


오오오오오…


요리대회에서


입증된 요리들을 선보임.


영어공부 시간.


완죤 대박이당.


이곳의 요리를 몇 가지 엿보도록 하자.


연어를 3~4일 숙성시킨 뒤 비트 물로 염색 했다고 한다.


염장 연어에 산뜻한 허브와


상큼한 레몬 껍질을 한층 씩 깔아 3~4일 동안 숙성 시킴.


냉장과 냉동 숙성을 번갈아가며 시킨다고 함.
염장 연어의 짠맛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한다고 ㄷㄷ


존나 빡세게 만든다.
그 생활의 달인이나 VJ특공대에서 카메라 나올 때만 빡세게 만드는 곳들 많은데 여긴 진짜 매일 이럼.


연어 요리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돌 맷돌.


제자들이 연구한 레서피라고 함.
허브잎을 갈아 만든 소스.


먹으면 깜놀!


과연 무슨맛이길래?


애플민트와 크림치즈의 조합이라는데


와~


맛있당!


김성모 생각난다.


이렇게 15가지 재료로 만들어서 이제서야 요리 하나 완성.


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인 소삼계.


닭가슴살을 포 떠서


그 위에 닭다리살을 얹고 표고버섯으로 속을 채워


소세지를 만들었음.


그리고 숙성.


이거 존나 맛있음. 아 여기서 이거라는 건 소삼계를 말하는 거임.


과연 어떻게 바뀔 것 인가?


소세지를 썰어서


삼계탕 건더기로 활용함.


저걸로 끝이 아니라 도라지를 이용해


칩을 만드는데


이것도 존나 맛있음.


고추장을 발라서 굽는데 맛 진짜 예술임.


원래 여기에 김치와 크로켓이 추가되는게 구성인데 그게 맨 앞으로 옮겨졌음.


요리 준비가 끝나고


곧 영업 시작.
정원은 10명이고 하루 한 타임만 운영 됨.
그러니까 목금토일 4일 운영하면 최대 손님이 4일간 40명이다.


테이블 세팅 중.


예약 필수임. 보통 내가 페이지에 글 한 번 올리면 1~2개월은 예약 밀려있는데 방송까지 나가버리면…


문재인 대통령도 오셨다.


이건 내가 소삼계만큼 좋아하는 버섯밥임. 존나 맛있음.


먹는 와중에 앞에서 재료와 먹는법 설명해줌.


진짜 맛도 있는데 비주얼도 훌륭.


음식 사진 몇 개 보고 가자.


이렇게 풀코스인데 가격이 인당 5.5만원. 존나 싸다 진심.


다 먹고 뭐가 좋았는지 피드백 받는 중.


실시간 반영.


방명록도 씀.


이것도 역시 요리와 서비스에 다 반영됨.


나도 같은 생각으로 계속 올림.
근데 예약 밀릴 거 생각하니까 괴롭다.


여기까진 방송이고 이제 내가 갔다온 후기를 써보도록 하자.


이게 마지막으로 내가 방문했을 때임. 한 5번째 정도 간 것 같다.


유머저장소 게시물 보고 왔는데 만족한다는 방명록임.
사실 이 사진의 포인트는 바로 갤럭시 노트8 아웃 포커스 수준이다.
뒤에 배경 날려버리는거 너무 멋있지 않니.


뭔가 굉장히 있어보이는 테이블 사진.


메뉴판임.


이곳의 취지가 잘 적혀져 있음.


이게 메뉴판. 약간 메뉴 바뀌었는데 반영이 안 되어 있다.


지금 메뉴판은 이렇다고 한다.

고급스러워 졌다.

직접 만든 부드러운 식전빵과


허브버터다.

난 이 버터가 너무 좋아.


아뮤브부쉬다.


비벼먹는 메미롯바인데 참 맛있음.


원래 소삼계 사이드메뉴였는데 인기 좋아서 독립한 크로켓.


초계면임.


열심히 만드는 중.


신메뉴 참치 춘권인데 난 기존 참치 타다끼가 더 좋다.


이건 방송에도 나왔던 연어요리.
친구가 연어 못먹는데 이건 먹더라.


방송에 나왔던 소삼계.
존나 맛있음. 진심 나 삼계탕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진짜 개씹극호.


버섯밥 진짜 버섯향과 맛 지림. 너무 맛있음.


가지 요리인데 가지 싫어하는 나도 존나 맛있음.
이게 세번째로 좋아하는 요리임.


메인요리다.


떡갈비 존나 부드러움. 걍 잇몸 없이 혀만으로도 먹을 수 있을 정도.


돼지고기 안심 스테이크인데 가격을 좀 더 올리고 소고기로 바꿨으면 좋겠음.
그래도 맛있음. 친구는 이게 제일 맛있단다.

큰 버섯인데 먹으면 즙이 그냥 입에서 터짐.


디저트까지 완벽. 그냥 이거 들고 나가서 디저트 가게만 차려도 대성할 것 같다.
존나 맛있음.


이게 다 해서 5.5만원인데 계산 때려보면 알겠지만 이거 팔아서 남는 것도 없다.
그래서 이게 언제까지 유지 될지 모르겠음. 하루 손님 10명 받아서 뭐가 되겠음.
결론이 뭐냐? 니들이 많이 가줘야한다? 아님.
손님이 많이 간다고 돈 벌릴 구조가 아님. 그냥 뭘 해도 돈이 안 벌리는 구조임.
그래서 지금 어떻게 하면 이 공간을 유지할 수 있을지 시스템 자체를 바꾸려고 한단다.

최근 미슐랭 1~3스타 집들 국내에 있는 거 절반 정도를 가봤는데 제일 맛있게 먹었던 2스타 정식당을 제외하곤 여기가 나머지 집들 다 압도하는 맛임.
3스타인, 라연, 가온보다도 나음.
다만 정식당은 여기보다 4배 비싸니까 재료면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는 거…
여긴 지금 메뉴 그대로 해서 10만원 받아도 혜자라고 생각함.

뭐 시스템이 어떻게 바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먹고 싶으면 아래 연락처들로 문의해봐라.

에스프릿 셰프 홈페이지 : http://espritchef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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